주한미군 감축계획에 따라 주한미군의 공격용 헬기 아파치 부대와 항공여단의 일부 감축이 추진되고 있다.
국방부는 15일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현안보고 자료를 통해 "미 육군의 변혁프로그램에 따라 주한미군이 3개의 공격헬기 대대를 2개로 축소하고 항공여단도 1개를 해체해 2개 여단만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한미간에 이미 합의된 주한미군 감축계획에 따라 이 같은 전력 및 병력 감축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한미군은 3개의 아파치 대대 가운데 최근 2개 대대의 공격형 헬기를 신형 ‘롱보우 아파치’로 교체했으나 나머지 1개 대대는 미 본토로 철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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