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92%가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유엔협회가 15일 미디어리서치에 의뢰, 성인 남녀 1,0059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92.3%가 ‘일본이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진출에 반대한다’고 응답했고,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며 유엔분담금을 많이 낸다는 점에서 상임이사국 지위를 부여하는 것이 좋다"는 대답은 5.6%에 그쳤다. 우리 정부가 기권 한 유엔 인권위의 북한인권개선 촉구 결의안에 대해선 50.1%가 ‘결의안에 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30.6%는 기권을 지지했다. 또 77.6%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유엔의 적극 개입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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