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15일 조승연 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부총재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삼성구단은 " 현장 경험과 행정능력을 겸비한 조승연 부총재를 영입하게 됐다" 고 밝혔다. 1984년 LA올림픽에서 한국여자대표팀 감독을 맡아 은메달을 따냈던 조 단장은 삼성생명 여자농구단을 지휘하며 농구대잔치 6회 우승을 달성했다. 조 단장은 "친정으로 돌아온 기분"이라며 "삼성 농구단이 모든 면에서 실질적인 명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KBL은 김동욱 심판위원장을 전무로 선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