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복지사업을 위해 올 9월부터 6,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는 1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9월부터 실버타운사업과 노인요양사업, 보육사업, 공공임대주택사업, 레저사업 가운데 1~2개 사업을 선정해 6,000억원 가량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연금기금 가운데 3,700억원을 복지사업에 배당해 놓고 있으나 실질적인 투자는 거의 못하고 있는 상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연금 가입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국민연금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복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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