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5일 다가구주택을 매입,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한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올해 475가구를 임대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국비 45%, 주택기금 40%, 주공 10%, 입주자 5%로 충당할 방침이다.
입주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국가유공자 중 무주택 가구로 보증금 250만~350만원에 월 임대료는 8~9만원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 이후 2차례 2년씩 연장할 수 있어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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