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타민의 대명사인 유한양행의 ‘삐콤씨’가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을 보강한 ‘삐콤씨에이스’를 내놨다.
삐콤씨는 1963년 영양결핍에 시달리는 국민에게 영양보급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처음에는 ‘삐콤’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돼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삐콤씨는 피로, 영양불균형, 병중병후, 임신수유기 등의 비타민 보급 및 신경통·관절통·구내염 등의 질병 완화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비타민B·C복합제.
유한양행은 지난 97년 삐콤씨 성분에 엽산, 비타민E, 철분 등을 보강한 ‘삐콤씨에프’를 선보여 여성과 청소년 건강을 증진했다. 최근 항산화 성분과 필수 미네랄을 보강해 성인병 예방과 피부건강에 효과를 높이도록 한 것이다.
유한양행 차중근 대표는 "가장 대중적인 비타민 영양제인 삐콤씨에 최근 불고 있는 웰빙 바람에 걸맞게 항 노화 작용 성분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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