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2월까지 늘어난 일자리 규모가 지난해의 2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재정경제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올 1~2월의 취업자 증가수는 각각 14만2,000명과 8만명으로 월 평균으로는 11만1,000명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2월 평균 취업자 증가수 44만1,000명의 25.2%에 불과하고 올해 4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정부 목표에도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다. 연간 4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월 평균 취업자 증가수가 40만명을 유지해야 한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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