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계가 냉각돼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부산-후쿠오카(福岡) 여객선을 운항하는 한 선사가 운임을 1,000원으로 낮추는 파격적인 이벤트로 손님 모시기에 나섰다. 부산에 본부를 둔 미래고속㈜은 24일 오전 9시 부산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항으로 가는 초고속 여객선 코비호의 운임을 선착순 100명에 한해 1,000원(정상운임 19만원)으로 할인해주는 행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탑승대상은 19~29세의 한국인이고 신청은 17일 0시부터 미래고속 홈페이지(http://www.mirejet.com/)를 통해 받는다.
부산=김종한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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