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이 세계에서 고령화 추세가 가장 빨라 연기금 고갈에 따른 문제가 예상보다 빨리 나타날 수 있다고 13일 지적했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이 가장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은 이에 대한 개혁이 다른 나라들보다 더 시급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인 4.0%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년엔 다소 호전돼 5.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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