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강원 정선군과 함께 농업회사를 설립, 하반기부터 오가피 열매로 만든 과실주를 생산·판매한다. 배중호 국순당 사장과 김원창 정선군수는 13일 모두 5억원을 투자, 농업회사를 설립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선군 농민은 원료를 생산해 공급하고 정선군은 10년간 생산시설을 임대해 주는 대신 국순당은 기술 지원 및 유통망을 통해 농민들이 만든 술을 판매하게 된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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