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농작물을 재배, 친환경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는 시내 주말농장 회원을 23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 주말농장은 도봉구 도봉동 ‘청산주말농장’, 서초구 원지동 ‘원지농장’ 등 18곳이다. 봄에 상추 고추 가지 등을 재배하고 가을에는 배추 무 쪽파 등 김장채소를 기를 수 있는 텃밭재배형 농장이 17곳, 배나무 한 그루를 임대해 배꽃이 필 때부터 수확할 때까지 재배하는 배나무임대형 농장이 1곳이다. 종자와 비료 등은 각 주말농장에서 제공하며 초보자를 위해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지도사가 재배기술을 가르쳐준다.
분양가는 텃밭재배형이 1곳(3~5평)당 4만원, 배나무임대형은 1그루당 10만원이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 참조. 문의 (02)9780-5776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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