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11일 독일 하노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 에너지 개발에 독일이 우월한 지위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세계최대의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러시아 국영 가즈프롬이 세계최대의 화학업체인 독일의 BASF에게 외국기업으로는 최초로 시베리아 가스전 개발 공동참여를 허용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독일은 경기부양을 위해 자원이 풍부한 러시아와 경제협력을 맺기를 희망해 왔다.
하노버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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