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김기권 선생이 11일 오전 7시 4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광주 출신인 고인은 광주고등보통학교 재학 중인 1926년 항일 학생 결사인 ‘성진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하다 일경에 체포돼 1년 여의 옥고를 치렀다. 1982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준호(76)씨 등 5남이 있다. 빈소는 광주 그린장례예식장, 발인은 13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 (062)250-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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