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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9급 1,589명 공채/ 일반 행정직은 영어면접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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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9급 1,589명 공채/ 일반 행정직은 영어면접 첫 도입

입력
2005.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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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7, 9급 공무원 1,589명을 신규 채용한다. 상반기에는 세무 사서 사회복지 전산 기술직 및 연구·지도직 분야에서 5월에 응시원서를 받고, 7월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또 하반기에는 행정직 및 기업행정직 분야에서 8월에 응시원서를 받고, 10월에 필기시험을 치른다.

채용인원은 행정직 1,222명(7급 58명, 9급1,164명), 기술직 349명(7급 25명, 9급 324명), 연구·지도직 7급 18명이다. 응시 가능연령은 7급의 경우 20~35세(1969년 1월 1일생∼1985년 12월 31일생)이며, 9급은 18~30세(1974년 1월 1일생∼1987년 12월 31일생)이다.

올해부터 일반 행정직 채용시험에서 영어 면접도 도입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협력과나 홍보·마케팅 분야는 물론 모든 분야에서 영어구사 능력이 필요하다"며 "기본적인 회화수준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성과가 좋을 경우 영어면접을 전 직렬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도 할 수 있다. (02)731-6621

최진환기자 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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