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북측에 조류독감 방역 약품 및 장비를 긴급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정부는 북측의 8일 요청을 검토한 결과, 야외 진단키트, 소독방제차량, 고압분무소독기, 수동식분무기, 방역약품 등을 북측에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고 이들 물자들은 인도적 지원물자 제공 절차에 따라 지원된다.정부는 주중 국회보고와 남북협력기금 사용에 필요한 교류협력추진협의회 등의 절차를 거친 뒤 경의선 연결도로를 통해 개성에서 방역 장비와 약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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