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배우 배용준의 사진이 실린 기념우표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한국 우정사업본부와 일본 우정사업청이 각각 ‘나만의 우표’ 주문제작 방식으로 3만 세트씩 발매하게 될 ‘BYJ(배용준 영문이름 약자) Stamp Collection’에는 기념우표 외에도 배용준의 사진이 인쇄된 편지봉투 5매와 이미지 카드 5장이 포함된다. 일본에서는 앞서 1월 ‘겨울연가’의 촬영지인 남이섬과 외도 해상농원 등의 풍경을 담은 기념우표가 발매되기도 했다.
한편, 배용준은 8일 성균관대에 자퇴서를 제출했다. 그는 2000년 영상학과에 입학했으나 2002년부터 이번학기까지 6학기째 등록을 하지 않았다.
학교 측은 한류 열풍과 관련한 그의 공로를 감안, 예외규정을 적용해 1년 뒤에도 재입학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입장이나 재입학 여부는 불투명하다. 일본의 통신과 스포츠지들은 일제히 배용준의 자퇴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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