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초선 의원인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8일 자신의 지역구(경기 수원 영통) 후원회장이 업무와 직접적으로 이해관계가 있는 사립대 총장이라는 지적(8일자 A1면)과 관련, 이날자로 Y대 K총장을 후원회장에서 해촉했다.
김 부총리 측은 "사립대 총장을 후원회장으로 두는 것은 쓸데없는 오해를 살 소지가 있어 후원회장을 즉각 해촉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 측은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후원회장 해촉 사실을 통보했다. 체육인 출신인 K총장은 김 부총리가 열린우리당 의원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3월부터 후원회장을 맡아 왔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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