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탄생과 성장의 중심에 서 있었던 서울 중구 충무로의 어제와 오늘을 다룬 향토지가 발간됐다.
서울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이 향토사 자료총서 9집으로 발간한 ‘영화의 메카 충무로’는 일제강점기 국민의 설움을 달래주던 무성영화관이 즐비했던 시절부터 초대형 멀티플렉스 거리로 변신한 최근까지, 충무로 영화가의 애환과 비사를 각종 사진 포스터 신문자료 등을 통해 증언하고 있다.
책은 한국영화사의 흐름을 바꾼 충무로의 풍경을 8개의 장에 걸쳐 담았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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