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오후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4월 월례 회장단 회의를 갖고 재계 차원에서 동해안 산불사태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노무현 대통령 유럽 순방과 관련, 재계 차원의 경제사절단을 파견하는 한편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 출범에 따른 재계 차원의 실천 방안을 실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월례회의에는 유럽 출장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이른바 재계 ‘빅3’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SK㈜ 최태원 회장 등 14명의 회장단 회원이 참석했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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