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Weekzine Free/ 스타일 - 4월은 패션의 달 - 컬렉션·특별전 줄이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Weekzine Free/ 스타일 - 4월은 패션의 달 - 컬렉션·특별전 줄이어

입력
2005.04.08 00:00
0 0

뉴욕과 파리 밀라노를 달궜던 패션의 열기가 서울에 상륙한다. 4월은 국내 최대규모의 서울컬렉션이 개최되는 달.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모두 55명의 디자이너가 참가, 54회의 패션쇼 무대를 통해 05/06 추동복을 선보인다.

또 (사)한국패션문화협회가 주최하는 ‘2005 패션아트전- 상상을 넘어: 자연·전통·기술’도 비슷한 기간 열려 패션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컬렉션 시즌 개막 테이프는 국내 디자이너 그룹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스파(SFAA·서울패션 아티스트협의회)가 끊는다. 14~17일 강남 서울무역전시장(SETEC). 기간중 진태옥 설윤형 박항치 김동순 루비나 등 멤버들이 역대 가장 인상깊었던 발표작 3벌씩을 공동 전시하는 ‘스파 30주년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스파의 바통을 이어받아 같은 장소에서 18, 19일 지춘희 앤디앤뎁 강희숙 심설화 곽현주 등 개별 디자이너들의 쇼가 마련되며, 20~23일은 정욱준 홍은주 홍승완 한송 등 뉴웨이브인서울(NWS)그룹과 하앤달 이진윤 손찬규 김종월 박윤정 등의 한국복식디자이너협회(KFDA)그룹전이 이어진다.

한국패션문화협회(회장 금기숙)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주최하는 패션아트전은 10~18일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예술적 차원에서 옷을 바라보는 패션디자이너 및 패션전공자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모두 63벌에 이르는 작품은 한국인이 갖고있는 예술적 감성을 바탕으로 패션의 조형적 가치를 추구한 것이다. 전시된 작품은 올해 말 발간예정인 ‘패션아트’ 북을 통해 묶일 예정.

금기숙 교수는 "패션아트 분야는 한국이 세계적으로도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는 분야인만큼 이번 전시회가 패션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