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등 중부지방에 강한 황사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고비사막과 내몽골지역에서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바람에 의해 황사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황사가 상층의 북서기류를 타고 이동, 7일 오전 우리나라 북서쪽 지방부터 영향을 미치겠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은 이날 오전 미세먼지 농도 500㎍/㎥ 이상의 강한 황사가 발생하고 황사주의보도 내려질 전망이다. 남부지방에도 약하지만 황사가 나타나겠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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