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현대캐피탈이 적지에서 인천 대한항공을 격파,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현대캐피탈은 5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펼쳐진 KT&G 2005 V-리그에서 장영기(14점) 송인석(11점) 박철우(10점) 공격 3인방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3-0(26-24 25-22 25-19)으로 일축했다.
선두를 탈환한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13승1패로, 10연승을 질주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원식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