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도원의 아침편지] 투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투병

입력
2005.04.06 00:00
0 0

나는 암과 투병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일상의 행복과 가족들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절실하게 와 닿은 문제는 역시 건강이었다.

건강하지 못한 육체가 주는 고통과 건강을 돌보지 못해

인생 전체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만큼 심각한 것은 없었다.

_ 홍영재의 ‘암을 넘어 100세까지’중에서 _

★ 병 때문에 쓰러지는 사람도 많지만 병과 싸워 이겨낸 사람도 많습니다. 병은 사람의 눈을 감기게도 하지만 다시 뜨이게도 합니다. 절망 중에도 희망과 용기를 발견하는 눈, 작은 것에서도 기쁨과 감사를 바라보는 눈을 뜨이게 합니다. 병고의 고통을 맛본 사람에게는 평범한 일상이 곧 큰 행복이고 살아있는 순간순간이 모두 기적입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