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극비리 중국을 방문했던 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1부상 일행이 5일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北京)공항을 출발, 평양으로 떠났다.이날 확인된 북한 대표단은 모두 5∼6명 가량으로 강 부상 외 리근 외무성 부국장의 모습도 목격됐다. 강 부상 일행은 방중 기간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부부장, 닝푸쿠이(寧賦魁) 외교부 한반도 담당대사 등과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프리카 순방을 마친 양형섭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도 베이징을 통해 북한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이날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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