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금융전문 월간지 ‘IR 매거진’ 조사에서 ‘미국내 최고 IR(Investor Relation·기업 홍보활동) 아시아·태평양 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4일 "IR 매거진이 세계 11개 지역 5,000여 기관투자자와 3,000여명의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평가에서 도요타, 캐논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고 IR 아·태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2년과 2003년에는 소니가, 지난해에는 캐논이 최고 IR 아·태기업에 선정됐다.
IR 매거진은 세계 기관투자자 및 IR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전문지로, 최고경영자(CEO)와 펀드매니저 등 3만여명이 구독하고 있으며, 96년부터 미국내 우수 IR 기업 및 관련 인사를 선정해 왔다.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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