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UP & DOWN/ 현대백화점H&S-유니슨-하이트맥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UP & DOWN/ 현대백화점H&S-유니슨-하이트맥주

입력
2005.04.05 00:00
0 0

■ 현대백화점H&S/‘자산주’ 호평에 급등

‘매력적인 자산주’라는 증권사의 평가에 힘입어 주가가 지난 주말보다 3,200원이나 오른 3만4,000원을 기록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현대백화점H&S을 영업실적이 뒷받침되는 매력적인 자산주라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기존 3만에서 6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대우증권은 "현대백화점H&S의 법인영업, 여행, 임대사업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지 않지만,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또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2,279억원 상당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분법 평가이익의 증가로 올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20.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유니슨/ 영덕 풍력발전 준공 강세

경북 영덕에서 민간 풍력발전단지 준공식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가 열리자마자 주가가 급등, 전날보다 380원 오른 8,1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영덕 풍력발전단지는 연간 9만6,68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상업용 민자 풍력발전단지. 약 2만 가구(1가구 월 400㎾h 소비기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회사측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화석연료 고갈 등 에너지 수급 불안정에 대비, 국내산 청정에너지의 안정공급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 하이트맥주/ 진로 인수가격 부담 하락

진로 인수로 막강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떨어졌다.

막대한 인수비용과 진로 인수에 대한 불확실성을 두고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개장 초반엔 주가가 올랐으나,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전날보다 9,500원이나 내린 9만7,000원에 머물렀다.

삼성증권은 "막대한 인수금액과 독과점 문제에 대한 정부 입장까지 고려할 때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10만6,000원을 유지했다.

조철환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