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2일 오전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 인근 윤중초등학교 5, 6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60여명이 참여해 미루나무와 갯버들, 키버들 5,000여주를 심었다. 참가자들은 강변 저수로 주변에 이미 자라고 있는 갯버들 등을 잘라 서울교와 여의교 사이 자전거도로 변에 꺾꽂이했다. 이번에 식재한 수종들은 하천변에 자라는 자생종으로 1982년 이후 한강 주변 정비와 둔치 공원화사업으로 인해 자취를 감추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