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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시즌 6호골/ 팀내 득점랭킹 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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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시즌 6호골/ 팀내 득점랭킹 4위로

입력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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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활약중인 ‘멀티미디어’ 박지성(PSV아인트호벤·사진)이 시즌 6호골을 터트렸다.

박지성은 3일(한국시각) 필립스 홈 구장에서 열린 2004~05시즌 FC 위트레흐트와의 리그 27차전에서 전반 42분 그림 같은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30일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박지성은 무릎 타박상에도 불구하고 풀타임 출전, 득점포까지 쏘아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박지성은 베네고어 헤셀링크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전반 42분 페널티 아크쪽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셰위천이 왼쪽 뒷편으로 패스 미스한 볼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가로채며 찬스를 잡았다. 박지성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강슛, 골 네트를 흔들었다.

박지성은 이로써 지난달 13일 아도 덴하그전 2골 등 모두 6골을 기록, 헤셀링크(15골), 마르크 반 봄멜(11골), 예페르손 파르판8골)에 이어 팀내 득점랭킹 4위에 올랐다. 아인트호벤은 승점 3을 보태며 22승4무1패(승점 70)를 기록, 2위 AZ알크마르(승점 60)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영표도 왼쪽 윙백으로 풀타임 출전했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6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출전한다.

한편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에서 뛰는 설기현(울버햄프턴)은 이날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팀은 1-1로 비겼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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