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도시 저소득지역 학생의 학력 향상과 정서 발달, 건강 증진 등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 영도구(동삼1·3동) 등 7곳을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나머지 6곳은 ▦대구 수성구(범물1동·지산1동·황금1동) ▦대구 달서구(신당동·월성2동) ▦인천 연수구(선학동·연수3동) ▦대전 동구(판암1동·판암2동·대동) ▦광주 광산구(우산동·월곡2동) ▦광주 북구(우산동·문화동) 등이다. 교육부는 7개 지역에 올해 각각 약 10억원씩을 지원하고 2006~2007년에는 국고에서 5억원씩, 시·도교육청 등이 5억원씩을 투입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2년간 서울 6곳과 부산 2곳 등 8곳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대상을 중소도시로 확대해 내년 20곳, 2007년 30곳, 2008년 40곳으로 투자 우선지역을 늘려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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