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15·경기고)이 또 다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박태환은 31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77회 동아수영대회 나흘째 남고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50초41로 맨 먼저 도착, 2년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규철이 세운 한국기록을 0.13초 앞당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이틀 전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3분50초37로 한국기록을 작성했다.
김일환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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