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5월9일 모스크바에서 열릴‘제2차 세계대전 승전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 같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러시아 고위관리를 인용, 30일 보도했다.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극동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승전 기념행사 참석에 대한 초청장을 이미 발송했다"면서 "우리는 김 위원장이 행사 참석차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풀리코프스키 전권대표는 김 위원장이 2차례 러시아를 방문할 때 동행한 바 있으며, 평양도 자주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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