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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권위장에 조영황씨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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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권위장에 조영황씨 유력

입력
2005.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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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최영도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임에 조영황(64) 국민고충처리위 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현재 조 위원장과 함께 박재승(66)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조선대 총장을 지낸 이돈명(83) 변호사 등 3~4명이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며 "이중 조 위원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덕기자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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