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배우 청룽(成龍)이 경남 통영시의 명예시민이 된다.
통영시는 4월 중 시청 강당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는 한 섬에 청룽의 이름을 딴 명칭을 부여해 영화촬영용 등 관광지로 개발키로 하고 다양한 축하행사도 열 계획이다.
청룽은 탤런트 김희선씨와 함께 지난 1월 통영을 방문, 사회복지시설 아동, 소년소녀가장들과 유람선을 타고 이순신 장군 유적이 있는 한산도를 구경한 뒤 이들에게 컴퓨터와 의류 등 1억원 상당의 물품과 2,000만원의 장학금을 주었다.
통영=이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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