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내년부터 국가유공자 자녀의 교사임용고사 합격률에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은 28일 "올해부터 교사 임용고사에 응시하는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10%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으나 가산점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가산점은 그대로 두되 합격률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합리적인 국가유공자 보상체계’를 중심으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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