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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서울대 鄭총장 "대학 자율 위해 본고사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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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서울대 鄭총장 "대학 자율 위해 본고사 봐야"

입력
2005.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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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28일 서울대 기숙사에서 열린 제1회 관악사 콜로키엄에서 "앞으로 대학의 자율성은 훨씬 제고돼야 하며 이를 위해 적어도 본고사는 보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한국에는 360여개의 대학이 있는데 주어진 자유도 제대로 행사 못 하는 대학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관악사는 다음달 25일에는 법대 조국 교수를 초청해 두 번째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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