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티박스가 낮은 곳에 위치해 치마를 입은 여성 골퍼에게 불편함이 없는 골프장, 거리 부담 없이 티샷을 하게 돼 있는 코스.
골프 전문 월간지인 골프포위민 한국판은 28일 이 같은 기준 들을 적용해 전국 142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가 높은 10대 골프장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경기 광주시 이스트밸리. 이스트밸리는 여성이 정규 타수 안에 그린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티박스가 설치돼 있는지 여부와 코스의 디자인 등 7가지 기준을 적용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점 84.26을 받아 83.6점의 경기 여주 렉스필드를 따돌렸다.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83.36점)가 3위, 경기 가평 마이다스밸리(82.65점), 경기 안성 파인크리크(82.05점)가 뒤를 이었다.
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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