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오락가락하는 재건축 정책으로 아파트 주택시장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는 22일 정부의 임대주택 의무화 관련 재건축 정책 발표가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아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은 재건축(0.99%)의 강세로 한 주간 0.40%나 올랐다. 서울 권역별로 강남(0.64%), 도심(0.53%), 강동(0.48%), 강서(0.20%) 등이 상승했고, 강북(-0.05%)은 하락했다. 경기도는 과천(1.17%), 용인(1.00%), 화성(1.39%), 파주(0.63%)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신도시 중에는 분당이 지난 주에 이어 0.67% 상승했지만 일산, 평촌 등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광역시(0.12%)는 상승 폭이 다소 둔화됐다. 대전(0.34%), 광주(0.32%) 등의 아파트 값이 올랐지만 그 동안 강세를 보였던 울산(-0.01%)의 아파트 값이 소폭 하락했다.
전세가는 전국적으로 0.22% 상승했다. 서울(0.04%)이 보합세를 보였고, 강원(3.59%), 전북(0.83%) 등의 전세가가 크게 올랐다.
유니에셋(www.uniasset.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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