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란 무엇으로 알아볼 수 있을까를 가끔 생각해 보는데,
첫째 같이 있는 시간에 대한 의식으로 알 수 있을 것 같다.
같이 있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면 아닐 것이고,
벌써 이렇게 됐어? 할 정도로 같이 있는 시간이 빨리 흐른다면
그는 정다운 사이일 것이다.
_ 법정의 ‘무소유’ 중에서 _
★어떤 친구를 우리는 좋은 친구라고 말하고 있나요? 내가 힘들 때 도움이 되는 친구, 아니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좋은 친구일까요? 아마도 마음과 마음이 서로 같은 수평선에 있는 관계가 아닐는지요.
(매주 토요일은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문경호님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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