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11개 공원이 4월 봄꽃을 관찰하고 문화유적을 돌아보는 다양한 봄 맞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남산공원은 토요일인 2, 16일 봄꽃을 관찰하는 ‘식물교실’을 열고, 9일과 23일에는 봉수대 한성성곽 장충단 수표교 등 공원 주변의 역사·문화유적을 돌아보는 ‘역사문화교실’도 마련한다. 낙산공원도 2, 16일 서울성곽을 따라 걸으며 낙산의 역사를 배우고 성곽 옆길을 따라 핀 벚꽃 등을 관찰하는 ‘자연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영등포공원에서는 토요일인 23, 30일 꽃눈과 잎눈을 관찰하는 ‘생태문화교실’이 진행되며, 길동생태공원은 매주 월, 수, 목요일과 주말에 일반인과 장애우를 대상으로 ‘봄생태학교’를 연다. 참가 희망자는 25일 오전10시부터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서울시 공원과 (02)3707-9613
최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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