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화의 상태에서 벗어난 삼양식품이 대관령에 대규모 종합리조트 건설을 추진한다. 손명수 삼양식품 부사장은 2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계열사인 삼양축산㈜이 소유한 600만평 규모의 대관령 목장을 종합리조트로 개발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발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동양 최대 규모의 고원 청정목장을 친환경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설 위주의 놀이동산이 아니라, 자연환경과 축산 농가를 그대로 유지한 체험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재연기자 poet33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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