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24일 홍콩에서 금융그룹 ING와 3억 달러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ABS 금리는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에 0.3%포인트를 더한 카드사 발행 ABS 중 최저 수준"이라며 "ABS발행 과정에서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S& P가 삼성카드의 신용등급을 AA-로 높게 평가해 향후 안정적인 장기 저리의 자금조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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