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화의 졸업
삼양식품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로부터 화의채무 보고의무 면제 결정을 받아 1998년 화의에 들어간지 6년 반만에 화의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4 사업연도 감사보고서 상 자본금이 일부 잠식돼 지난 18일부터 거래가 중지된 삼양식품 주식도 내일부터 정상 거래될 전망이다. 한편 삼양식품은 24일 원주공장에서 주주총회를 갖는다.
***정몽구 회장 美앨라배마 방문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내달 20일 공식 준공에 앞서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을 방문, 생산 일정 및 완성차 품질 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
정 회장은 로스앤젤레스 모하비 사막에 있는 현대차 주행시험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대우종합기계 ‘두산’ 브랜드로
두산그룹은 다음달 말 대우종합기계의 인수절차가 끝나는 대로 대우종기 사명을 ‘두산’ 브랜드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여의도에 있는 대우종기 서울사무소도 을지로6가 두산타워 건물로 이전한다. 또 선박용 대형 디젤엔진과 디젤발전소 건설 전문업체인 HSD엔진도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두산엔진’으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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