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국회의장이 23일 전북대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의장은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정·관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재균 총장으로부터 학위를 받았다. 김 의장은 "30년 가까이 정치를 해오며 믿음의 정치를 신조로 합리적인 정치, 대화와 타협의 상생정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나름대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최수학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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