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21일 유엔 개혁안을 발표한 뒤 일본의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기정사실화 하는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원국들이 유엔 개혁안 중 상임이사국 6개국을 늘리는 A개혁안을 선택하면 아시아 지역 2자리 중 1자리는 일본에 가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각국의 문의가 잇따르자 유엔 대변인은 "지역안배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안준현기자 dejav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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