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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선발출장 불투명/ 7경기 무안타 최악 슬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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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선발출장 불투명/ 7경기 무안타 최악 슬럼프

입력
2005.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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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 마지막 날까지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하는 최악의 슬럼프 속에 시즌을 맞게 됐다.

이에 따라 26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개막전 선발출장조차 불투명해졌다.

이승엽은 21일 일본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5회 대타로 출장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이로써 7경기 무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율 5푼(20타수 1안타)의 초라한 성적으로 시범경기를 마감했다. 10-0으로 앞선 5회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선 이승엽은 상대투수인 좌완 사토 히로시에게 삼진으로 힘없이 물러나 찬스를 무산시켰고, 8회에는 외야플라이로 고개를 숙였다.

지난 8일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시원한 2루타로 산뜻한 출발을 했던 이승엽은 이후 7경기동안 볼넷 2개만을 얻어내는데 그쳐 메이저리그 용병들과 벌이고 있는 외야수 주전경쟁에서 밀려나 벤치를 지킬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정진황기자 jh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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