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대구지점 보험설계사 예영숙(47)씨가 200억원이 넘는 보험료 수입으로 6년 연속 보험여왕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예씨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05년 삼성생명 연도상’ 시상식에서 작년 1년간 신계약 215건, 수입보험료 201억원, 13회 이상 보험유지율 98.8%의 경이로운 실적으로 최고 보험설계사 자리에 올랐다. ‘움직이는 영업소’라는 별칭의 예씨는 올해로 설계사 경력 12년째로 6년차인 2000년부터 6년 연속 최고 보험여왕(대상)에 올랐다.
예씨의 비결은 시스템처럼 돌아가는 목표관리에 있다. 연간 목표를 세우고, 그 다음 월간 목표를 세우고, 다시 주간 및 일간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해 매일매일 움직이는 것이다. 예씨는 "매일 진지하게 만나는 사람이 평균 7명 정도"라고 밝혔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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