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파스벤더(사진) 로레알코리아 사장은 21일 부임 1주년을 맞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국 시장과 인재에 대한 더 과감한 투자와 감성 경영으로 화장품 2위 업체로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1년간 한국에서 일해본 결과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소비자, 우수하고 전문적인 직원이 있는 곳이 바로 한국 시장"이라며 "한국시장은 과감한 투자를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파스벤더 사장은 "로레알이 1월 세계최대의 랑콤 부티크를 청담동에 열고 5월 가정용 필링 제품인 ‘랑콤 르스르파스 필’을 아시아 최초로 출시한 것은 한국을 10대 전략국가로 중시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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