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일본 대표인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이 최근 북한이 6월까지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으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핵 문제를 회부하자고 제의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사이키 심의관은 16~17일 중국에서 열린 ‘한반도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관계국 전문가회의’에서 "북한의 불참 전술을 통한 지연이 계속 허용되는 것은 일본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6자회담 종료 시한을 제안했다.
6자회담 당사국 고위 당국자가 북한 복귀 시한을 구체적으로 공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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