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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통일연대 등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21일 부산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서 일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11월 부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저지하기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부터 서명운동에 들어가 광복 60주년을 맞는 8월15일 이전에 서명운동 결과를 직접 일본 정부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김종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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