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로 춘곤증 물리치세요."
백화점과 할인점들이 봄나물, 과일, 아로마 제품 등 춘곤증 예방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18~24일 수도권 점포에서 ‘춘곤증 예방 상품 모음전’을 열고 봄나물, 새싹 채소, 오렌지, 딸기, 토마토, 비타민 등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본점 지하 1층 티 뮤지엄에서는 라임꽃차, 루이보스, 페퍼민트, 카모마일 등 숙면과 피로 회복에 좋은 허브차를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20일까지 수도권 7개 점에서 ‘봄나물 산지 직송전’을 열고 냉이, 쑥, 달래, 씀바귀 등 14종의 봄나물을 판매한다. 또 홈페이지 쿠킹스튜디오 코너에서는 냉이토장 무침, 봄나물 튀김, 달래해물 파전 등 조리법을 알려주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미아점은 18일∼24일 ‘춘곤증을 이기는 열대 과일 주스 페스티벌’을 열고 과일주스 시음회와 함께 파인애플, 망고, 파파야, 오렌지, 두리안 등을 판매한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라벤더차 쟈스민차 로즈마리(1만7,000원), 허브양초(2,400~1만5,000원선)를 판매한다. 또 그랜드마트 신촌점 목욕용품 매장에서는 라벤더 향이 첨가된 바디클렌저(200㎖ 1만9,000원), 오일(200㎖ 2만8,000원), 바디로션(250㎖ 1만4,000원)을 판매한다. 그랜드마트 신촌점은 허브 도자기 화분을 3,000원에 판매한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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